POETRY & MUSIC

님을 사랑했기에

Lee-Sun 2007. 7. 22. 15:17

*임을 사랑했기에* 그임을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나에게 와 달라고 사랑의 기도를 드렸다. 애틋한 마음 눈물지으며 복잡한 심정 참을 수 없어 그임을 놓고 수많은 날 가슴을 태워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은 봄 향기를 따라 내 영혼에 들어오고 말았다. 사랑하는 임 나에게 손을 내밀고 있었다. 날 사랑한다고., 멀게만 느껴지던 그임도 그동안 날 사랑했다고 고백을 했다. 우리는 사랑을 맹세했다. 서로 사랑 하겠노라고., 우린 한없는 기쁨을 맞이하며 그날 밤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2007.3.4. 글/비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