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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callas Tosca (Vissi D'arte Vissi D'amore)

Lee-Sun 2007. 5. 25. 15:35

 


Maria Callas


 
          Tosca

          by Giacomo Puccini(1858~1924)

          Vissi D'arte Vissi D'amore




          "권태로웠던 신들은 그녀에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소생시켜 놓았다"

          한 오페라 가수에게 바쳐진 찬사이다.

          오페라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그 이름을 듣게 되는 여인,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 칼라스이다.

          오페라의 역사는 그녀를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만큼 마리아 칼라스는
          20세기 최고의 프리 마돈나로 기억되고
          있다.

          무대를 떠난 지 벌써 40여년
          하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음악과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며 살았던 그녀의 전설을
          이야기하곤 한다.

          노래에 대한 강박관념에 가까운 열정,
          비극으로 끝을 맺은 두 남자와의 사랑,

          그녀는 자신이 연기했던 대부분의 배역처럼
          비극적인 모습으로 길지 않은 삶을 마감
          했다.

          마리아 칼라스의 노래로
          푸치니 작곡 오페라 토스카 중에서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Vissi D'arte, Vissi D'amore)의

          1958년 파리 공연 실황이다.


          Vissi d'arte, vissi d'amore
          non feci mai male ad anima viva
          Con man furtiva
          quante miserie conobbi, aiutai
          Sempre con fe sincera
          la mia preghiera
          ai santi tabernacoli sali.
          Sempre con fe sincera
          diedi fiori agli altar.
          Nell'ora del dolore
          perche, perche Signore,
          perche me ne rimuneri cosi?
          Diedi gioielli della Madonna al manto,
          e diedi il canto agli astri, al ciel,
          che ne ridean piu belli.
          Nell'ora del dolore
          perche, perche Signore,
          perche me ne rimuneri cosi?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난 노래에 살며 사랑에 살며
          난 남에게 해로움 주지 않았네

          불쌍한 사람
          남 몰래 수없이 도와주었네

          항상 믿음 속에서 살며
          성인들 앞에

          정성을 다해 기도 드리고
          언제나 제단 앞에 고운 꽃을 바쳤네.

          나 고통 당할 때
          어찌해 이와 같이
          어찌해 날 내버려둡니까?

          성모님 위해 보석도 다 바치고
          또 하늘 높이 거룩한 노래
          항상 바쳤건만.

          나 고통 당할 때
          어찌하여 하느님은

          나 홀로 이렇게 내버려둔단 말입니까?

                                            BY SUNY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