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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아이맥스 급' 입체영상 구현, 엔비디아 3D비전 서라운드

Lee-Sun 2010. 4. 11. 14:39

PC에서 '아이맥스 급' 입체영상 구현, 엔비디아 3D비전 서라운드



PC에서 입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엔비디아 3D비전(3D Vision)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풀HD 화면에서 입체 영상을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을 뛰어넘어 3개의 모니터를 하나로 모아 아이맥스(IMAX) 급 영상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3D비전은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함께 120헤르츠(Hz) 주사율의 모니터, 3D비전 킷이 있으면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현재 3D 게임 및 입체 영상 기반의 동영상, 이미지 등을 실감나게 볼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엔비디아 3D비전 서라운드(Surround) 기술은 3개의 풀HD 모니터를 연결해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5,760 x 1,080 해상도에 달하기 때문에 3D 게임 및 고화질 입체 영상에 용이하다. 가정에서 아이맥스급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것.


3D 뿐만 아니라, 평면 화면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입체 영상에 대응하는 모니터가 아닌 경우, 최대 7,680 x 1,400 해상도로 화면 확장이 가능해져 넓은 모니터 화면을 통한 작업 및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제프 옌(Jeff Yen) 엔비디아 APAC 시니어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는 "3D비전 서라운드는 새로운 제품이 아닌 기존 엔비디아 3D비전 환경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구현되는 입체영상 솔루션"이라며 "기존 지포스 그래픽카드 및 차세대 지포스 제품에서 드라이버 업데이트 만으로 3D비전 서라운드 기술을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아이맥스급 입체영상 감상 솔루션 '엔비디아 3D비전 서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