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이야기

이컬라이저 주파수대역

Lee-Sun 2010. 3. 12. 00:08
음원의 주파수 대역 : 일반적으로 음원의 오디오 대역을 네개 또는
여섯개로 분리하며 각 대역은 전체 사운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 초 - 저역 (Sub - bass)
16Hz ~ 60Hz 사이의 매우 낮은 저음으로 들리기 보다는 느끼는 대역이다.
일례로 먼 곳에서 들리는 천둥 소리를 생각 할수 있는데 이 주파수 들은
음악에 힘을 부여하지만 지나치면 소리의 선명도를 해칠수 있다.

* 저역 (Bass)
60Hz ~ 250Hz 사이의 저음으로 리듬 섹션의 기본음들이 포함 되어있다.
따라서 이범위를 EQ로 조정하면 음악적인 밸런스가 바뀔수 있으며
소리가 두꺼워 지거나 얇아질 수 있다.
이 대역이 너무 증가 하면 소리에 저음의 비중이 커진다.

* 중 - 저역 (Low - mids)
250Hz ~ 2kHz 사이의 중저음으로 대부분 악기들의 낮은 홀수 배음
(Order Harmonics)이 포함 되어 있다.
너무 많이 증가하면 전화 소리처럼 들린다
500Hz ~ 1kHz를 올리면 악기는 뿔 소리처럼 들리고, 1kHz ~ 2kHz를
올리면 소리가 얇아진다. 이 범위가 지나치면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

* 중 - 고역 (High - mids)
2kHz ~ 4kHz 사이의 중고음으로 이 대역이 증가하면 다른 악기들이
마스킹 되어 잘 들리지 않는다. 특히 3kHz는 지나치면 듣는데 피곤함을
느낀다. 백그라운드 악기는 3kHz를 줄이고 보컬은 3kHz를 약간 올리면
악기의 레벨을 감소 시키지 않고도 보컬이 명료하게 들린다.

* 고역 (Presence)
4kHz ~ 6kHz 사이의 주파수 대역은 보컬과 악기의 명료함을 제공하는데
이 대역이 증가하면 소리가 리스너에게 더욱 가깝게 전달된다.
5kHz를 줄이면 소리는 멀어지고 투명해진다.

* 초 - 고역 (Brilliance)
6kHz ~ 16kHz 대역으로 소리에 광택과 선명도를 제공한다.
지나치면 보컬에서 치찰음이 증가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