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RY & MUSIC

사랑고백

Lee-Sun 2007. 6. 14. 06:30

너만 허락해 준다면 / RAIN
                            
내 눈 안에 네 모습을 담기 전 까지는  
내 가슴속에 그 어떤 사랑도 
자라게 하고 싶지 않았어  
너를 만나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내 가슴속에는 작은 사랑이 싹트고 날이 갈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 삶에 너와의 사랑이 
뿌리깊게 자라고 있음을 알았어
이제는 너와 나 달콤한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할 때...
내 삶에 깊이 뿌리내린 너의 사랑이
어떠한 시련에도 어떠한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데...
너만 허락해 준다면 
난 너와 남은 生을 함께하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 
허락해 줄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