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생활

어느8년차 주부의 재테크 노하우

Lee-Sun 2007. 10. 2. 19:30
저는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재테크에 성공해서 집장만도 했지만
이제부터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교육비가 늘어가면서
지금까지처럼 저축만 하기에는 힘들 것 같아서
재테크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재테크입니다.
 
1. 외식 안 하기
 
     첫번째는 알게 모르게 빠져나가는 외식비용.
     작은 것 같지만 모이면 꽤 돈이 된답니다.
     그 돈으로 음식 해먹으면 포식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일단 되도록이면 외식 안 하고 집에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꼭 외식할 일이 있을때(주로 집안행사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한번쯤 폼나게 먹어줍니다.
 
2. 옷 안 사기.
 
     왠만하면 옷 안 삽니다.
     고등학교때 입었던 청바지도 아직 입고 있습니다.
     신랑이 생일선물로 옷 사준다 해도 거절합니다.
     그리고 꼭 사야할 경우엔 할인매장이나 행사장에서 싼값으로 구매합니다.
 
     아이들옷도 물려받거나 행사장에서 구매합니다.
     정가로 애들 옷 산 기억이 거의 없어요.
 
3. 카드 사용하기
 
     카드를 사용하면 돈을 많이 쓰게 된다고 하지만 카드로도 필요한 것만 사면 됩니다.
     전 동네 가게에서도 카드 사용합니다.
     카드 포인트도 생각보다 짭짤합니다. *^^*
     연말정산도 받을수 있고. 그래서 전 카드를 사용합니다.
 
4. 물건 구매시 인터넷 비교는 필수!
 
     전자제품 하나를 사더라도 인테넷비교는 필수입니다.   
     인터넷이 매장보다 싼 경우도 있고 비싼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비교해보고 매장에도 직접 나가서 봅니다.
 
     간단한 제품이라면 인터넷으로 구매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저렴한 가격과 믿을맏한 쇼핑몰에서 구매합니다.
     생소한 곳은 저렴해도 구매하지 않습니다.
 
5. 대형마트 전단지 비교.
 
      저는 장은 거의 대형마트에서 봅니다.
      어차피 아이들때문에 혼자 장보러 가기도 힘들어서
      신랑과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대형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저는 신문에 들어온 대형마트 전단지를 꼼꼼하게 봅니다.
      이마트,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킴스클럽이 다 가깝기 때문에
      내가 사려고 하는 물품 리스트와 행사정보를 비교합니다.
      전단지는 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6. 부동산 재테크
 
     저는 부동산을 구입할때 살기 좋은 집보다 값이 오를만한 집으로 구입합니다.
     물론 살기 좋은 집이 비싸지만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가격상승에 중점을 둡니다.
 
     전에 아파트를 구입할때 산이 있는 쪽이 전망이 좋아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부동산에서 말했지만
     산쪽 아파트를 올라가기 힘들 것 같아서 입구에서 가까운 아파트로 구입했는데
     입주전에는 산쪽 아파트 가격이 비쌌지만 입주후에는 입구쪽 아파트가 더 올랐습니다.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면 학교와 가까운 곳이 오를 것이고
     노년층이 많은 지역이라면 공기가 좋고 전망이 좋은 곳이 오르겠죠.
 
     사회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산다면 교통편이 좋은 곳이 오르겠고
     자가용만 타고 다니는 부촌이라면 교통이 좋은 곳보다
     한적한 곳이 더 선호하는 지역일 꺼예요.
 
     그래서 집을 구입할때는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연령대와 생활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부동산 재테크에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7. 주식투자
 
     당분간은 부동산 재테크가 힘들 것 같아서 주식에 좀 투자했습니다.
     거창하게 재무재표까지는 볼 줄 모르고
     기업에서 하는 사업과 전망을 보고 투자했습니다.
     섣부른 단타매매는 지양하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보이는 기업 주식을 사서
     지켜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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