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성욕 저하증-녹용, 오미자 복분자

Lee-Sun 2010. 3. 28. 18:55

성욕 저하증-녹용, 오미자 복분자

 

효능있는 식품

녹용, 오미자 복분자
'
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고쳐야'

부부관계를 끊은 지 벌써 3년이나 됐다.

처음엔 출산 뒤 아이 때문에 안정이 안돼 그러리라 이해하고 참았다.그러

나 최근 몇년간 아내가 요구해도 남편은 계속 피곤하다며 돌아눕기 일쑤

다.

이를 문제삼는 아내에게 남편은 ‘섹스밖에 모르는 여자’라며 몰아세운다.

티격태격 싸우기도 수십차례, 마침내 아내는 병원에 가서 치료받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며 반 협박을 했다.

마지못해 아내와 함께 남성클리닉을 방문한 남편은 의사로부터 심인성이

므로 스트레스를 덜 받고, 무드를 잘 조성하면 좋아질 것이란 정도의 충고

만 받았다.

남편 역시 직장스트레스 탓으로 돌린다. 새벽 발기도 가끔씩 될 뿐 그전

같지 않다.

병원을 다녀온 뒤 남편의 태도는 많이 누그러졌다.

한달 전에는 끝내 도중하차하고 말았지만 온천에 가서 그야말로 3년만에

관계를 시도하기도 했다.그 후 포기상태다.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야 하

지만 남편은 자존심 상해서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완강하게 버티고 있다.

아내는 남편에게 성기피증이 있다고 본다. 하반신 불구의 남편도 평생 간

호하며 사는 여자도 있는데, 내 욕심만 부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아내는 죄

책감도 든다.

그러나 그대론 못살 것 같은 생각이다.”

서울 삼성동 남서울병원 신승철 원장의 수필 ‘섹스 밖에 모르는 여자’의 일

부다.이 글에 등장한 남편은 의학적으로 볼 때 틀림없는 성욕저하증 환자

로 진단된다.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으로 인해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부부간 불화도 심각한 것이 사실이다.

서울 잠실 유승원 한의원장은 성욕저하의 원인이 심인성이라고 해서 반드

시 무드조성만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무드를 조성하려는 아내에 대해 남편은 오히려 혐오감만 더 느끼게 될지

모른다는 것. 물론 이런 성욕저하증이 남성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여성에게 더 많을 수도 있다.

실제로 성욕장애는 성인 여성의 가장 흔한 성기능장애로 지적된다.‘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것이 그러한 여성들이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이다.

미국여성의 3분의 1 정도가 성욕저하를 호소했다는 미국의 한 성기능장애

연구팀의 조사결과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이 조사에서 4분의 1은 극치감(오르가즘) 장애, 6명중 1명은 성교통을 호소

했다.

이런 장애는 나이가 들면서 증가해 60세 이상 여성의 62∼85%가 성욕저하,

성교통, 극치감 장애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20∼60대의 건강한여성(189

명)중 절반이상(54.4%)이 성생활을 활발하게 하지 못하고있으며 35.5%는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들 역시 성욕저하를 가장 큰 문제로 삼았다.

미국과 우리나라 여성이 성에 대해 비슷한 고민과 불만을 갖고있는 셈이다.

이 경우 성욕을 촉진시켜주는 약물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테면 지네

와 지렁이 말린 것에다 녹용과 오미자 복분자 등의 한약재를 갈아서 장복

하는 민간요법이 그런 것이다.

 

만드는법

① 녹용 오공(지네), 자하거(태반추출물), 산약, 음양곽, 파극, 육종용,토사

자 (지렁이), 오미자, 복분자 등을 재료로 준비한다.

② 오공을 불에 볶은 다음 가루로 빻는다. 다른 약재들도 각 100g씩 취해

곱 게 빻는다.

③ 녹용을 청주에 담가 1일간 잰다.

④ 토사자는 막걸리에 담가 1일간 잰다.

⑤ 밤가루와 찹쌀 가루를 섞어 콩알만한 알약을 만든다.1일 3∼5회 30알

씩 복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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