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NY ROOM

장애인 수당

Lee-Sun 2007. 5. 15. 22:52
퇴직한 노신사가
사회보장 수당을 신청하려고
사회보장 사무소를 찾았다.

카운터에 앉아있던 여직원이
그의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했다.

바지 주머니를 더듬던 사내는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것을 깨닫고.
그 여직원에게 미안하지만
지갑을 집에 두고 왔다고 말했다.

"집에 갔다가 다음에 다시 와야 하겠소."
하고 말하니 여직원은 .
"그럼 셔츠 단추 좀 풀어보세요." 한다
신사가 셔츠 단추를 풀고
곱슬곱슬한 은발의 가슴 털을 보여주었다.

여직원은 "가슴털이 은색인걸 보니
충분한 증거가 되네요"라고 말하면서
신사의 신청서을 접수해주었다.

집에 돌아온 신사는
아내에게 사회보장 사무소에서 있었던 일을
신나게 이야기했는데.

젊은 마누라가 꽥 소리 지르며
.
바지를 내리지 그랬어요?.
그랬음 분명 장애인 수당도 탈 수 있었을 텐데,,,,  에그  내가 못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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