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도(巫子都)의 말을 인용하여 이렇게 쓰여 있다.
"사람의 눈을 밝게 하려면 교접을 함에 있어서 사정이 되려 할 때 머리를 들고 숨을 멈추었다 크게 내쉬며 눈을 크게 뜨고서 좌우를 보고 복부를 움츠려 사정이 되려는 정액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 또 사람의 귀를 밝게 하려면 교접을 함에 있어서 사정이 되려 할 때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이를 악물어 숨을 멈추고서 귓속에서 바람 소리가 나거든 복부를 움츠려 정액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 이렇게 하면 나이가 들어도 결코 귀가 어두워지지 않게 된다.
또 오장(五臟)의 기능을 조절하여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온갖 병을 낫게 하려면 교접을 함에 있어서 사정이 되려 할 때 복부를 움츠리고 숨을 들이마셔서 나오려던 정액을 되돌려야 한다. 또 (교접을 함에 있어서) 허리나 등이 아프지 않게 하려면 벽에 등을 대고 허리를 쭉 편 다음 너무 심하게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지 말고 허리와 등을 평평하게 해야 한다. 허리와 등은 정액이 되돌아 가는 길이므로 항상 중요시해야 하는 것이다."
『해설』
☞ 무자도(巫子都)는 방중술의 대가이다. 여기에서는 눈, 귀, 소화 기관, 등,허리 근육의 장애를 치료하는 법 내지는 그것들을 강화시키는 법을 말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약간 이해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요컨대 환정(還精)을 기초로 한 방중술이라고 하겠다. 모두 동양 의학의 이론에 기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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