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문화의 새로운 변화
캘리포니아, 엘카존에 있는 사운드테크놀로지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는 반스 브레쉐어는 “우리가 보아온 큰 규모의 현대교회들에서 보여지는 가장 큰 변화는 찬양 예배 중심의 인스톨보다, 예배를 참여하고 경험하는 예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반스는 “일반인들의 경우, 시스템에 대해 기기 간의 차이점을 말하기 어렵지만, 컨설턴트가 볼 때는 건축, 기술적인 시스템과 어쿠스틱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고 컨설턴트에 의한 어쿠스틱의 해석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최근에 교회의 프레젠테이션 룸의 경우, 연단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전체적인 교회 건축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 커뮤니티 룸도 마찬가지가지로, 집회에 참석한 사람 간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텍사스 달라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인 어쿠스틱 디멘션(Acoustic Dimension)의 그레그 잔센은 “교회 안에서 문화가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집회에 참석하는 성도간의 관계가 중요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객인 교회와 컨설턴트들이 이러한 장벽을 허무는 룸 디자인을 함께 창조하려고 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레그 잔센은 교회에서 데코레이션 상징(Symbol)의 사용을 허락하는 교단의 경우, 오디오시스템 보다, 현대적이고 신선한 좌석 배치나 조명을 감싸는 비디오 스크린 같은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한다.
기술과 건축의 통합
펜실베니아주 리팃츠에 있는 클래어 브라더스(Claire Brothers System)의 진 펠랜드는 “최근 몇 년 동안 클래어 브라더스는 건축가와 컨설턴트 간에 긴밀한 교류를 통해 더 높은 전문성을 높여왔다”고 설명하면서, 그 동안의 놀라운 발전의 이유에 대해 “교회 관계자와 컨설턴트가 점차 교회의 필요가 무엇인지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서 교회의 건축이 기술적으로 완성 된다”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진 펠렌드는 “고객이 우리와 함께 대화하면서 라우드스피커 브랜드의 선택이나 선호하는 구성을 정의하는 데에서 항상 많은 토론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은 가끔 논쟁으로 점화되기도 한다”고 전하고 있다. AD의 잔센은 “최근 6개월 동안 건축가와 함께 협력할 수 있었던 건축중에서, 우리는 고객과 라인어레이나 LCR, 중앙 클러스터, 좌우의 구성의 변화에 대해 예기한 바가 있었다”고 말한다.
기반시설의 중요성
조지아, 캐네소, 트래셔 디자인 그룹 (Thrasher Design Group) 의 빌 트래셔는 “근무했던 월트 디즈니에서 그 동안 배운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많은 기반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였다”고 과거에 복잡한 기반시설을 운영함에 있어 생기는 어려움에 대해 말하였다.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프로리다의 매직킹덤의 디자이너들은 콘듀트(Conduit)와 쉴드된 스위스트 페어(STP) 오디오 타이-라인들을 공원(1971년 10월에 오픈된) 전체에 깔아버리려는 앞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공원의 어디에 있더라도, 100 피트 내에서 근접한 전자 장비실 (Electronic Equipment Room (EER))과 연결 된 6가닥의 페어 라인을 항상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빌 트레셔는 “현재는 오디오, 인터컴(Intercom), 몇몇의 제한된 데이터 트랜스미션, 그리고 컨트롤 서킷을 위해 사용 된 이 케이블들을 철수하였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교회에서 Category-5e/6 케이블과 Coaxial 케이블, 그리고 장비들 사이에 흩어져 있는 광섬유 케이블 사이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앞으로 추가 설치 할 수 있다.”전하면서 기반시설의 구조의 변화에 대해 예견하였다.
“미래를 시스템을 알기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장비들이 사용될 것인지를 예견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예전에 설계 과정에서 겪은 경험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프로젝트간에 여러 과정이 동시에 진행해야 하겠지만, 사전에 예견했던 일들이 정확이 발생하는지 다시 돌아서 평가 해야 한다. 예전에 몇 번은, 클라이언트가 전체 시스템에서 정말 필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시스템과 장비의 기반 디자인을 어쩔 수 없이 하기도 했었지만, 언제든지 이러한 고객의 필요와 요구사항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빌 트래셔는 말한다. 그는 “나중에 우리가 고객이 원하지 않았던 것들을 추가해 달라고 요구 받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언제라도 유연성과 확장성을 대비해 이해 시킬 수 없더라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왔다”면서 컨설턴트의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기적인 통합 시스템
펠랜드는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조명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에서 디자인 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세가지 요소들은 전체적인 프러덕션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어서, 함께 연동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AD의 그레그 잔센은 “15년전, 어쿠스틱,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조명 시스템은 분리된 요소였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서로의 이러한 경계를 흐리게 만들었다”고 이러한 통합 시스템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면서,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CAT5를 가로지르는 오디오 그리고 움직이는 조명처럼 작동하는 비디오 영사 시스템은 통합 시스템의 좋은 예”라고 언급하였다.
누군가 사람이 “앞으로는 어떤 것이 나올까”라고 묻는다면 “앞으로는 어떤 것이 나와야 할까?” 로 해석해야 할 듯 싶다. Syn-Aud-Con의 팻 브라운은 “일반건축적인 어쿠스틱, 라우드스피커 선택, 그리고 위치지정과 마이크 테크닉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흔히 시스템 유저는 사운드 문제를 풀기 위해 시그널 프로세싱에서 진보적은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이것은 위험한 아디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스템의 전기의 용량이 늘고 제품 가격은 낮아지겠지만, 이것이 사운드를 더 좋게 들리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대신에 펫 브라운은 “앞으로 교회들이 사운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말로 좋은 사운드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사람에 초점이 맞추어진 테크놀러지
기술의 중심은 절대적으로 사람이 되야 한다. 워싱턴의 올림피아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CCI Solutions의 론 시몬슨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건물의 적용 된 기술 중에서도 CCI의 통합 기술들과 가장 많이 상호 작용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시스템과 상호작용은 창조적인 부분으로, 실제적인 제품의 작동이나 기능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우리의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부분이 중요하다” 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우리는 디지털을 두려워 하지 않는 지원자들 즉 “기술적인 육감을 가진 유저” 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사이먼은 “이러한 기술적인 유감을 가진 사람들은 디지털의 공포나 머뭇거림 없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세대들도 오퍼레이팅 상황에서 실패를 계속 경험하게 된다면 디지털을 때려 치우고 이러한 기술에서부터 멀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디지털 장비의 사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세대가 오랫동안 당황함이나 고생을 견디지 못하는 세대임을 강조하였다.
론 시몬슨은 다음 세대들이 트레이닝이나 기술적인 멘토링을 받지 않으면 테크니컬 팀의 기술적인 훈련들을 빨리 잃어버리고 말것이라고 말하면서, “20대는 빠르게 배우는 능력이 있지만, 이 들에게는 강의 대신에, 직접 해보는 레슨형식이 적당 할 수 있다. 이러한 레슨은 테크니컬 팀의 발생할 문제 들을 예견하고 실패의 실제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형식으로, 그들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최고의 스텝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트레이닝은 교회 기술 파트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트래숴는 “와이어리스 마이크 시스템이나 어떤 것에 투자하기 위해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여기에 사용되는 시간, 돈, 그리고 노력을 기술적 프로덕션과 장비에 대해 숙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의 오퍼레이터로서의 성장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인 교육은 앞으로 여전히 고객한테는 중요할 것이다. 이를 통해 컨설턴트를 믿는 고객에게 문제점을 해결해 줄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Arup Acoustics 의 커트 그래피는 “언제나 고객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고객을 이해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협력적인 관계들
앞으로는 기존에 얽매이지 열려있는 사고방식과 유연성이 확산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러한 믿음은 인간관계와 팀웍이 고객과 컨설팅 업체 간에 더 큰 이익 줄 것이다. 그래피는 “우리는 역사적인 캘리포니아 선교회중 하나를 위한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하였으며, 나는 그들을 통해다른 역사적인 건물에서 일하는 경험 많은 계약자나 협상적인 프로젝트 제안을 얻는데 가장 좋은 서비스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것을 정리한다면, '능률적인 협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제안 혹은 디자인/제안/건축의 형식이 되면, 디자이너들과 건축에 관련된 여타의 다른 부분의 팀 한 팀으로써 작업하는 것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조직은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스포츠를 예를들어,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각자가 공헌하는 것이 다른데, 각자 마다 필요한 능력이 다르고 본질적으로도 다르지만 이런 각자의 노력을 통해 한가지 공유된 목표를 달성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컨설팅에서의 한 팀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레그 잔센은 “협력은 성공의 열쇠이며, 하나의 개인이 프로젝트의 모든 부분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팀 훈련에 대해 “자신의 분야에서 숙련된 전문가들이나 공연예술, 예배, 엔터테인먼트 등의 탁월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이 중요하며, 이 협력 원칙은 비단 어쿠스틱 디멘션(Acoustic Dimension)에 제한되어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중요한 업계의 원칙이면서,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 숙련된 디자인-시공자, 건축가, 경험있는 클라이언트, 그리고 계약 에이전시간에 좋은 관계가 가 전제 된다고”고 설명한다. “이러한 각 개인의 경험들이 회의에 모이게 되면, 한 그룹의 회의 보다도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각 개인의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레그 잔센은 “교회와 컨설팅 회사와의 계약기간이 종료되고 심지어 보증기간이 완료 된 후에도 계속 좋은 관계가 유지 되는 것을 보았으며, 여기에 많은 기회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한다. 볼티모어 마릴랜드에 있는 SPL Intergrated Solution의 챠드 길런워터 “클라이언트와의 지속적인 관계는 시스템의 수명을 떠나, 시스템이 집회에서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그레그 잔센에게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당신은 어떻게 준비하죠?
이제 다음 단계를 위해 교회 테크니컬 팀이 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 중 하나는 그룹 안에서의 협력이나 지속적인 배움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AD의 잔센은 “테크니컬 팀이 고립된다는 것은 가장 위험한 것 중에 하나이다. 다른 부서, 예를 들어 공연, 스포츠 등 특히 당신과 다른 작업환경을 가진 부서와 더 많은 인과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팀의 활기를 잃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조합하는 능력은 당신을 최첨단에서 있게 할 것이다. 그래피는 “우리는 쉽게 기술에 매혹되어 가기 쉽지만, 미래의 기술도 여전히 사람들의 필요에 맞추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교회에서 예배의 경험이 어떻게 되던지, 중요한 점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 다음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얼마만큼 다른 부서에 대해 아느냐는 것이다. 엔지니어링은 쉬운 부분이지만, 부서 전체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Syn-Aud-Con으로 부터의 충고. 팻 브라운
오늘날 과거 어느 때 보다 사운드가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사운드를 들을때 이것이 좋은지 혹은 나쁜지로 인식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왜? 시스템이 좋지 않은 사운드를 내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장비를 탓하거나 문제를 풀기 위해서 새로운 콘솔이나 사운드 프로세서을 구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사운드시스템이 왜 좋지 않은 소리를 내는지 많은 이유가 있지만, 경험상 몇 가지를 정리하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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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거나 적당하지 않은 룸 어쿠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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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거나 적당하지 않은 라우드스피커의 선택이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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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마이크 테크닉
일반적으로 교회의 사운드 테크니션은 최신 믹싱콘솔이나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사운드의 주된 원인을 해결해주지는 않고 있다. 아무리 시그널 프로세서들이 좋아도 그들이 하는 건 시그널 프로세싱 하는 것일 뿐이다! DSP 프로세서들의 높은 수준의 수행능력은 우리의 주된 문제를 치유해주지 못하고 있다. 시그널 프로세서가 룸의 어쿠스틱을 바꾸거나 라우드스피커를 좋은 퀄리티로 변화시키거나 적절하지 못한 마이크 테크닉의 적용을 해결해 주지는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시도는 올바른 해결책을 쓸 수 있는 방법에 드는 자금을 낭비하는 결과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디토리엄에서 사운드 성능을 향상시키기는 다음과 같은 해결 방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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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폐셔널 어쿠스틱 컨설턴트가 기하학과 표면자제 같은 룸 디자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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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가 사운드시스템 디자인을 위해 고용되고 오디토리엄의 소유주가 라우드 스피커 선택과 배치에 관한 조언들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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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오퍼레이터가 시스템 운영에 적합한 트레이닝을 받고 지속적인 기술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는 동기부여 받게 한다.
결국 좋은 사운드는 기술적으로 훈련 받은 오퍼레이터가 적합한 사운드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만들어진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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